운영

같은 번호가 또 들어왔을 때, 중복 리드를 실패·환불과 나누는 기준

광고 리드가 같은 연락처로 다시 들어오면 중복인지, 상담 실패인지, 환불 대상인지부터 갈립니다. 같은 캠페인·30일 같은 번호처럼 현장에서 쓰는 기준을 정리합니다.

작성: DTTR발행: 2026.08.15
  • 중복 리드 관리
  • 무효 리드 처리
  • 광고 리드 관리
  • 신청 DB 관리

단톡에 “이 번호 어제 준 거 아닌가요”가 뜨는 순간

광고 리드 운영에서 제일 빨리 감정이 상하는 장면이 이겁니다. 파트너는 방금 받은 번호를 돌렸는데, 매니저는 “그거 지난주 건인데요”라고 합니다. 둘 다 자기 시트가 맞다고 생각합니다.

중복 리드 관리의 핵심은 정의를 예쁘게 쓰는 게 아닙니다. 같은 사람을 두 번 팔았는지, 한 번 팔고 상담이 안 된 건지, 돈을 돌려줘야 하는 건지를 먼저 갈라야 합니다. 이 세 가지를 한 칸에 “무효”로 몰아넣으면 나중에 설명이 안 됩니다.

중복, 실패, 환불을 한 칸에 넣지 않는 이유

현장에서 “무효 리드”라고 부르는 말은 사람마다 다릅니다. 어떤 팀은 중복을, 어떤 팀은 상담 거절을, 어떤 팀은 환불 대상을 그렇게 부릅니다. 그래서 우리는 화면 상태를 이렇게 나눕니다.

  • 중복: 이미 받은 신청이 또 들어온 것. 사람이 판단하기 전에 규칙으로 막는 쪽에 가깝다.
  • 실패: 연락은 됐는데 계약·내원이 안 된 것. 파트너가 상담 결과를 남긴다.
  • 환불: 이미 과금된 건을 되돌리자는 요청. 신청과 승인이 남는다.

실패는 운영 결과입니다. 중복은 유입 사고에 가깝습니다. 환불은 돈 이야기입니다. 세 개를 엑셀에서 빨강으로만 칠해 두면, 다음 달에 CPL을 계산할 때 또 싸웁니다.

우리가 중복을 “같은 이벤트, 같은 번호, 30일”로 잡는 이유

모든 업종에 통하는 숫자는 없습니다. 병원 상담은 한 달 안에 같은 번호가 다시 들어오는 일이 많고, 그때마다 신규로 치면 파트너가 같은 사람을 두 번 받습니다.

DTTR에서 자동 중복으로 두는 조건은 단순합니다. 같은 이벤트(캠페인)이고, 전화번호가 같고, 최근 30일 안에 이미 유료로 잡힌 건이 있고, 그 건이 중복이나 환불이 아닐 때입니다. 번호는 하이픈이나 +82를 떼고 비교합니다. 새 건은 중복으로 표시되고, 그 건에는 파트너 충전을 붙이지 않습니다.

30일이 절대 진리는 아닙니다. 시즌 상품처럼 재신청이 정상인 캠페인이면 기간을 다르게 가져가야 합니다. 다만 기간을 안 정한 채 “느낌으로 중복”을 하면, 매니저마다 다른 번호가 블랙리스트처럼 굴러갑니다.

중복으로 두면 환불을 또 신청하지 않는 이유

랜딩 카피에 “중복·무효는 환불을 신청한다”고 적혀 있으면, 운영자가 중복 건에도 환불 버튼을 찾습니다. 실제로는 중복으로 들어온 순간 이미 그 건의 파트너 과금이 0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화면에서 환불 신청이 막혀 있습니다.

돌려줘야 할 돈이 있는 건은 대개 처음부터 신규로 들어갔다가, 상담 중에 문제가 드러난 건입니다. 그건 환불 글에서 따로 말하겠습니다. 여기서는 한 줄만 남깁니다. 중복은 두 번 주지 않으려는 장치이고, 환불은 한 번 준 것을 되돌리는 장치입니다.

사람 손으로만 중복을 잡으면 생기는 일

시트 필터로 전화번호를 찾아보는 방식은 담당자가 한 명이면 됩니다. 파트너가 둘이면, 서로 다른 파일에서 같은 번호를 신규로 처리합니다. 메신저에 캡처를 올리는 시간도 리드 처리 시간입니다.

자동 규칙이 있으면 억울한 건도 생깁니다. 가족 번호, 직장 대표 번호, 한 달이 갓 지난 재신청. 그때는 규칙을 바꾸는 쪽이지, 담당자 기억에 맡기는 쪽이 아닙니다. 예외를 메모로만 남기면 다음 시즌에 또 같은 싸움을 합니다.

DTTR에서 다루는 범위

DTTR은 광고·랜딩으로 이미 들어온 리드를 운영하는 CRM입니다. 중복은 이벤트·번호·기간 규칙으로 표시하고, 상담이 안 된 건은 실패로, 과금 되돌리기는 환불 신청·승인으로 남깁니다. 연락처 리스트를 팔거나 광고를 대신 집행하지는 않습니다.

상태 이름을 몇 개로 둘지는 「리드 상태」 글에서, 승인 흐름은 「환불」 글에서 이어갑니다.

FAQ

중복 리드는 누가 판정하나요?
같은 캠페인(이벤트)에 같은 전화번호가 짧은 기간에 다시 들어오면, 사람이 채팅으로 맞추기 전에 시스템이 중복으로 표시하는 편이 낫습니다. DTTR에서는 같은 이벤트·같은 번호·최근 30일·이미 중복/환불이 아닌 유료 건이 있으면 새 건을 중복으로 둡니다. 상담하다 보니 가망이 없는 건은 중복이 아니라 실패입니다.
중복이면 바로 환불 신청하면 되나요?
팀이 “무효”라고 부르는 건과 화면의 중복은 다릅니다. 이미 중복으로 들어온 건은 파트너 과금이 안 붙는 경우가 많아서, 환불 신청 버튼이 열리지 않기도 합니다. 돈을 낸 뒤 품질 이슈로 되돌리려는 건 환불 신청 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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